서울 유나이티드, 양주 원정에서 마지막 접전 끝에 4-4 아쉬운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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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유나이티드가 양주 시민축구단과의 원정 경기에서 4-4로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1점을 추가했다.

 

 

서유는 지난 20일 오후 5시 양주 고덕구장에서 열린 2016 K3리그 15라운드 양주와의 경기에서 마지막 접전 끝에 후반 45분 실점으로 4-4 아쉬운 무승부를 거뒀다. 상위 리그인 K3 어드밴스리그(가명)를 진출하는 플레이오프를 위해 승점 확보가 절실한 상황에서 마지막 실점은 뼈아팠다.

 

 

서유는 전반기 휴식기와 강릉 전지훈련 이후 첫 경기에서 팀의 주축 선수들이 대거 포함됐다. 골키퍼는 김지수가 선발 출전했고, 수비에는 임용진, 무릴로, 신준호, 박종광으로 포백을 세우고, 미드필더에는 임용진, 김원범, 황석환, 이종한, 김태웅을 세웠으며 공격수에는 다이슨을 배치했다.

 

 

선제골은 서유에서 먼저 나왔다. 전반 31분 중원에서 임근영의 왼발 패스가 찬스를 만들었고 김태웅이 상대 수비와의 경합 끝에 골을 만들었다. 이후 9분 뒤 양주의 역습과정에서 서유가 끊고 임근영이 김태웅과의 패스를 주고 받고 지체없이 왼발로 슈팅하며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서유가 앞서가며 전반전을 잘 풀어갔지만 마무리가 아쉬웠다. 전반 45분 오른쪽 측면에서 양주 고영민의 크로스를 이행수가 발리슛으로 밀어 넣으며 만회골을 성공시켰다. 또 곧바로 왼쪽 측면에서 넘어온 크로스를 고영민이 가슴으로 트래핑 후 왼쪽 구석으로 골을 성공시켜 2-2 균형을 이루며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시작 후 아쉬움을 보였던 신준호를 박주호로 교체하며 경기 분위기 변화를 시도했다. 하지만 후반 8분 서유 골키퍼 김지수의 판단 미스로 신현석의 역전골이 나오면서 분위기가 넘어갔다. 이에 서유는 물러서지 않은 채 공세를 펼쳤고 후반 15분 동점골이 나왔다. 코너킥 상황에서 양주의 수비진들이 확실하게 처리하지 못한 볼을 다이슨의 슈팅 이후 임용진의 마무리로 3-3 동점을 이뤘다.

 

 

 

후반 23분 김태웅의 재역전골을 넣으며 주도권을 완전히 잡았다. 양주는 선 굵은 축구를 기대하며 장신 선수 정희봉과 이준형을 투입했다. 동점골을 넣으려는 양주와 추가골을 넣으려는 서유와의 사이에서 양 팀은 기회를 놓치며 경기가 마무리 되는 듯 했다.

 

 

그러나 후반 45분 혼란한 상황에서 양주의 백종인이 극적 동점골을 성공시키면서 경기는 4-4 균형을 이뤘다. 경기는 그대로 마무리되면서 양 팀은 승점 1점만을 챙겼다.

 

 

15라운드를 마친 서울 유나이티드는 27일 토요일 화성 FC와 홈 경기를 치른다. 승강제 사이 중요한 위치에 서있는 서유는 승리를 준비할 예정이다.


[양주 : 글 = 백현우 기자, 사진 = 서울유나이티드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