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둔 파주시민축구단(왼쪽) ⓒ이세라

홈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둔 파주시민축구단(왼쪽) ⓒ이세라

파주시민축구단이 홈에서 짜릿한 승리를 거두며 조 2위까지 치고 올라갔다.

파주는 11일 오후 파주스타디움에서 열린 양주시민축구단과의 ‘Daum 챌린저스리그 2013’ 21라운드에서 2-1로 승리했다.

극적인 승리였다. 먼저 웃은 팀은 양주였다. 양주는 전반 16분 이태영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파주는 홈이었지만 양주에 먼저 골을 내주며 어렵게 경기를 풀어갔다.

하지만 후반 중반부터 양상이 달라졌다. 파주는 후반 30분 안현식이 동점골을 터뜨리며 기세를 올렸다. 그리고 후반 종료 직전 얻어낸 페널티킥을 이지호가 성공시키면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이 날 승리로 파주는 춘천시민축구단과 0-0으로 비긴 경주시민축구단(승점 32)을 제치고 승점 35점을 확보하며 B조 2위를 기록했다.

화성FC는 화력쇼를 펼치며 서울유나이티드를 4-1로 크게 제압했다. 화성은 전반 20분 김희중, 후반 18분과 후반 40분에 전보훈, 후반 34분 김효기가 연속골을 터뜨리며 최찬양이 한 골을 만회한 서울유나이티드에 판정승을 거뒀다. 화성은 승점 40점을 확보하며 B조 1위 굳히기에 나섰다. 플레이오프 진출도 굳어져가고 있다.

A조 1위이자 통합 1위인 포천시민축구단은 섭씨 40도에 육박하는 무더위 속에서 열린 전남영광FC와의 원정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A조 2위인 이천시민축구단도 청주직지FC 원정에서 1-1로 비겼다.

김포시민축구단은 전북매일FC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중랑코러스무스탕도 서울FC마르티스를 1-0으로 눌렀다.

▲ ‘Daum 챌린저스리그 2013’ 21라운드 (8월 10일 토요일)

청주직지FC 1-1 이천시민축구단 (용정축구공원)
천안FC 0-1 광주광산FC (천안축구센터)
전북매일FC 0-1 김포시민축구단 (전주대운동장)
전남영광FC 1-1 포천시민축구단 (영광스포티움)
중랑코러스무스탕 1-0 서울FC마르티스 (중랑구립잔디구장)
서울유나이티드 1-4 화성FC (노원마들구장)
경주시민축구단 0-0 춘천시민축구단 (경주시민운동장)
파주시민축구단 2-1 양주시민축구단 (파주스타디움)


글=안기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