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민축구단(좌)과 파주시민축구단(우)이 볼 다툼을 벌이고 있다 ⓒ 서혜민

화성시민축구단(좌)과 파주시민축구단(우)이 볼 다툼을 벌이고 있다 ⓒ 서혜민

플레이오프까지 여섯 경기가 남은 가운데 각 조 1위와 2위 간의 맞대결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통합 1위이자 A조 1위를 달리고 있는 포천시민축구단은 17일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Daum 챌린저스리그 2013’ 22라운드 2위 이천시민축구단과의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먼저 앞서간 건 포천시민축구단이었다. 포천시민축구단은 전반20분 얻어낸 페널티킥을 득점 1위 전재희가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먼저 앞서갔다. 그러나 쉽게 물러설 이천시민축구단이 아니었다. 이천시민축구단은 후반 25분 양지훈이 동점골을 성공시키며 결국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B조에서도 1위 화성시민축구단과 2위 파주시민축구단이 맞붙었다. 승점차가 벌어진 A와 달리 B조는 화성시민축구단(40점)과 파주시민축구단(36점)의 승점 차가 단 4점에 불과해 양 팀 모두 승리가 간절했다.

치열할 것 같던 예상과 달리 결과는 무승부였다. 파주시민축구단은 전반 15분 이세주의 선제골로 먼저 앞서갔다. 끝까지 한 골 차 리드를 잘 지켜내며 승리를 눈 앞에 두는가 했지만 경기 막판 화성시민축구단이 뒷심을 발휘했다. 후반 37분 이수민의 도움을 받은 김효기가 극적인 동점골을 성공시켜 경기는 1-1로 마무리됐다.

A조 3위 김포시민축구단과 청주직지FC의 경기에서는 청주직지FC가 3-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를 거둔 청주직지FC는 11승 6무 4패(승점 39점)로 김포시민축구단을 끌어 내리고 3위로 올라섰다. 

4골씩을 몰아친 고양시민축구단과 전남영광FC는 각각 전주시민축구단과 광주광산FC를 물리쳐 승점 3점을 추가했다.

B조에서는 경주시민축구단이 화려한 골 퍼레이드를 펼쳤다. 경주시민축구단은 선수들의 고른 활약과 정세한의 5골을 묶어 13-0, 홈 팬들에게 시원한 승리를 안겼다. 춘천시민축구단은 양주시민축구단을 1-0으로 제압했다.

서울유나이티드는 이번라운드에서 드디어 연패사슬을 끊었다. 최근 4연패를 기록한 서울유나이티드는 아산시민축구단과의 경기에서 후반에 3골을 몰아쳐 3-2로 역전승했다. 

▲ ‘Daum 챌린저스리그 2013’ 22라운드 (8월 18일 토요일)
고양시민축구단 4-2 전주시민축구단
전남영광FC 4-0 광주광산FC
감포시민축구단 1-3 청주직지FC
이천시민축구단 1-1 포천시민축구단
아산유나이티드 2-3 서울유나이티드
경주시민축구단 13-0 서울마르티스
화성FC 1-1 파주시민축구단
춘천시민축구단 1-0 양주시민축구단

글=이세나(챌린저스리그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