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이 챔결전 직행에 성큼 다가섰다 ⓒ김동현

포천이 챔결전 직행에 성큼 다가섰다 ⓒ김동현

‘통합 1위’ 포천시민축구단의 챔피언결정전 직행이 멀지 않았다.

포천은 24일 오후 포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Daum 챌린저스리그 2013’ 23라운드 김포시민축구단과의 경기에서 6-2로 크게 이겼다. 전반 4분 김포 최경식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전반 15분 심영성이 동점골을 터뜨렸고 이어 4분 뒤 김포 최길호에게 두 번째 골을 내줬지만 전반 25분 안성남의 골을 시작으로 릴레이 골을 터뜨리며 김포에 대승을 거뒀다. 전재희는 전반 32분과 41분에 두 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에 크게 공헌했다.

홈경기 29경기 무패행진이다. 승점도 57점으로 독보적이다. 포천은 다음 24라운드 고양시민축구단과의 원정경기에서 승리하면 챔피언결정전 직행의 7부능선을 넘게 된다. 경우의 수다. 포천이 고양 원정에서 승리하고 이천이 천안FC에 이기지 못한다면 포천은 남은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통합 1위를 확정짓는다. 그러나 포천이 고양에 이겨도 이천이 천안에 이긴다면 그 다음인 25라운드도 지켜봐야 한다. 

통합 2위 이천시민축구단도 준결승 플레이오프 진출이 유력해졌다. 이천은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광주광산FC와의 23라운드에서 김승철, 이진용, 양지훈의 연속골로 광산을 3-0으로 꺾었다. 12경기 무패행진이다. 승점 49점을 확보한 이천은 김형필이 네 골을 터뜨리며 고양시민축구단을 4-0으로 이기고 통합 3위에 올라온 청주직지FC와 승점 7점차를 유지했다. 준결승 플레이오프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한 셈이다.

경주시민축구단은 홈에서 중랑코러스무스탕에 5-2로 대승을 거두며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향한 희망을 이어갔다. 춘천시민축구단 역시 만만치 않은 상대인 화성FC를 1-0으로 꺾고 6강 플레이오프를 향한 질주를 이어갔다.

전남영광FC는 화끈한 공격력으로 천안을 4-1로 눌렀다. 파주시민축구단은 아산유나이티드에 3-2 신승을 거뒀고 양주시민축구단은 서울FC마르티스를 5-0으로 완파했다.

'Daum 챌린저스리그 2013‘ 23라운드 경기 결과 (8월 24일 토요일)

전남영광FC 4-1 천안FC (영광스포티움)
청주직지FC 4-0 고양시민축구단 (보은공설운동장)
이천시민축구단 3-0 광주광산FC (이천종합운동장)
포천시민축구단 6-2 김포시민축구단 (포천종합운동장)
경주시민축구단 5-2 중랑코러스무스탕 (경주시민운동장)
파주시민축구단 3-2 아산유나이티드 (파주스타디움)
양주시민축구단 5-2 서울FC 마르티스 (양주고덕구장)
춘천시민축구단 1-0 화성FC (송암종합운동장)


글=안기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