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왼쪽)이 통합 2위 확정을 다음으로 미뤘다 ⓒ박성준

이천(왼쪽)이 통합 2위 확정을 다음으로 미뤘다 ⓒ박성준

25라운드에서 통합 2위 확정을 노리던 이천시민축구단이 전남영광FC에 발목을 잡혔다.

이천은 7일 오후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Daum 챌린저스리그 2013’ 25라운드 영광과의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승점 1점을 더한 이천은 53점을 확보하며 통합 2위를 유지했다.

이천은 이 날 경기를 이겼을 경우 통합 2위를 확정 짓고 준결승 플레이오프에 직행할 수 있었다. 그러나 무승부에 그치면서 통합 2위 확정을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화성FC가 중랑코러스무스탕을 8-0으로 대파하면서 승점 47점을 확보, 이천을 6점차로 추격했기 때문이다. 

이천은 다음 26라운드에 경기가 없다. 화성이 남은 정규리그 두 경기를 모두 이기고 이천이 진다면 두 팀의 승점은 동률이 된다. 골득실 싸움으로 2, 3위가 판가름 날 수도 있다는 이야기다. 정규리그 막판까지 알 수 없는 통합 2위 싸움의 향방이 흥미롭다.

포천은 전주시민축구단을 3-1로 누르고 홈에서 통합 1위 확정을 자축했다. 서울유나이티드는 춘천시민축구단을 2-1로 꺾었다. 천안FC는 김포시민축구단을 2-1로 이겼고 고양시민축구단은 광주광산FC를 3-1로 이겼다. 양주시민축구단은 경주시민축구단에 2-0으로 승리했고 아산유나이티드는 서울FC마르티스를 4-0으로 대파했다.

’Daum 챌린저스리그 2013’ 25라운드 (9월 7일 토요일)

이천시민축구단 2-2 전남영광FC
포천시민축구단 3-1 전주시민축구단
김포시민축구단 1-2 천안FC
광주광산FC 1-3 고양시민축구단
양주시민축구단 2-0 경주시민축구단
춘천시민축구단 1-2 서울유나이티드
화성FC 8-0 중랑코러스무스탕
서울FC마르티스 0-4 아산유나이티드


글=안기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