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전 무승부로 극적으로 PO에 진출한 청주 ⓒ서혜민

포천전 무승부로 극적으로 PO에 진출한 청주 ⓒ서혜민

‘Daum 챌린저스리그 2013’ 6강 플레이오프 진출팀이 모두 확정됐다. 이미 포천시민축구단이 통합 1위로 챔피언 결정전 진출을 확정 지은 가운데 플레이오프에 진입한 다른 팀들의 윤곽도 모두 드러났다.

A조 1~3위는 포천시민축구단, 이천시민축구단, 청주직지FC다. 포천은 승점 64점으로 독보적인 통합 1위를 기록했다. 이천(승점 53점)과도 무려 승점 11점 차다. 적수가 없다.

이천은 끈질긴 레이스 끝에 준결승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얻었다. 16승 5무 3패다. 막판까지 1위를 노렸지만 여의치 않았다. 하지만 통합 2위는 확보했다. 3위인 청주직지FC(승점 43점)와도 여유로운 차다.

김포시민축구단(A조 4위, 승점 39점)과 치열한 3위 다툼을 펼쳤던 청주는 포천과의 홈경기에서 귀중한 승점 1점을 획득하고 김포가 전남 영광FC에 패배하면서 극적으로 웃었다. 리그 최강을 상대로 얻어낸 승점 1점이 결국 이들을 6강 플레이오프로 이끌었다.

B조는 더 치열하다. 일단 1위는 화성FC다. 화성은 경주시민축구단과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하며 승점 50점을 확보했다. 이천에 이은 통합 3위다. B조 2위는 파주시민축구단으로 승점 42점이다. 1위와 8점 차다. 통합순위는 일단 봐야 한다.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이천이 지고 화성이 이길 경우 골득실을 따질 수도 있다.

B조 3위인 경주시민축구단은 청주와 마찬가지로 극적으로 웃는데 성공했다. 경주는 화성에 지면서 승점 38점을 그대로 유지했다. 그러나 춘천시민축구단이 파주에 패하면서 경주가 극적으로 회생했다. 두 팀의 승점은 38점으로 동률이지만 춘천이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를 휴식하면서 경주의 플레이오프 진출이 확정됐다. 두 팀의 골득실차는 +17(경주 +19, 춘천 +2)이다.

오는 28일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 뒤 챌린저스리그는 6강 플레이오프에 돌입한다. 6강 플레이오프는 통합순위 3위와 6위, 4위와 5위 간의 경기로 진행되며 승자는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6강 플레이오프와 4강 플레이오프의 홈경기장은 리그통합성적 상위팀에서 진행된다.

준결승 플레이오프는 리그 통합성적 2위팀과 4강 플레이오프 승자간의 경기로 열리며 승자는 챔피언 결정전에서 포천과 맞대결을 펼친다. 역시 홈 개최권은 리그통합성적 상위팀이 가져간다.

▲ ‘Daum 챌린저스리그 2013’ 26라운드 경기 결과 (9월 14일 토요일)

청주직지FC 0-0 포천시민축구단
전남영광FC 2-1 김포시민축구단
전주시민축구단 3-1 광주광산FC
천안FC 3-2 고양시민축구단
춘천시민축구단 1-2 파주시민축구단
경주시민축구단 1-2 화성FC
서울유나이티드 10-0 서울FC 마르티스
중랑코러스무스탕 4-4 아산유나이티드


글=안기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