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61820239.JPG 서울유나이티드 이종한이 전반 3분 페널티킥을 성공시킨 뒤 골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서울유나이티드(이하 서유)가 FC의정부에 대승을 거뒀다.

서유는 18일 노원 마들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K3리그’ 9라운드 의정부와의 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서유는 이종한의 멀티골과 박정재, 김철이 각각 한 골씩 보태며 시즌 홈경기 첫 승을 기록하는데 성공했다.

전반 3분 만에 득점이 나왔다. 서유 이종한이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직접 득점으로 연결했다. 선제골로 리드를 잡은 서유는 계속된 공격 끝에 전반 30분 추가골을 얻어냈다. 장혁진의 어시스트를 받은 박정재가 골키퍼와의 1대1 찬스 상황을 만들었고 문전에서 침착하게 차 넣으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서유는 계속해서 공격적인 모습을 보였다. 전반 38분 장혁진이 거친 드리블 끝에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대 왼쪽으로 벗어났다. 의정부는 설상가상이었다. 전반 종료 직전 김영훈이 경고누적으로 퇴장을 당했고, 수적 열세 상황에 처했다.

의정부는 후반 황상현과 엄시준의 합작 플레이로 찬스를 만들었으나 서유 전현서 골키퍼의 침착한 선방에 막혔다. 이어 후반 9분 의정부는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엄시준이 정면으로 슈팅했으나 서유 전현서 골키퍼에 막혔다. 서유는 후반 18분, 김철이 페널티 박스 오른쪽에서 시도한 땅볼 슈팅이 그대로 골문으로 들어가며 스코어를 3-0까지 벌렸다.

공격의 방점은 서유 이종한이 찍었다. 이종한은 하프라인을 넘어선 진영에서부터 측면 드리블 돌파를 통해 의정부 수비수들을 무력화시켰다. 이어 측면 돌파에 뒤 중앙으로 볼을 가져가 문전에서 득점을 올리는데 성공했다. 의정부는 경기 종료 8분 전 김병민이 문전 왼쪽에서 만회골을 터뜨렸으나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다. 결국 경기는 서유의 4-1 승리로 끝났다.

글, 사진=김효선 명예기자
2016618202629.JPG 서울유나이티드와 의정부의 경기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