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가 26일 2008년 K3리그에 참가할 16개팀을 최종 확정했다. 또 이날 오후 축구회관에서 참가팀 대표자 회의를 갖고, 3월부터 11월까지 열릴 내년 시즌 경기일정도 함께 확정지었다.



대한축구협회가 26일 2008년 K3리그에 참가할 16개팀을 최종 확정했다. 또 이날 오후 축구회관에서 참가팀 대표자 회의를 갖고, 3월부터 11월까지 열릴 내년 시즌 경기일정도 함께 확정지었다.

내년 시즌에는 2007 K3리그에 참여했던 10개팀중 대구한국파워트레인의 불참으로 인해 9개팀(서울유나이티드, 아산FC, 양주시민축구단, 용인시민축구단, 은평청구성심병원, 전주EM코리아, 창원유나이티드, 천안FC, 화성신우전자)이 참가하고, 신생팀 7개팀이 합세해 총 16개 팀이 치열한 접전을 펼칠 전망이다.
내년 시즌 참가가 확정된 신생팀은 광주IFU축구단, 고양시민축구단, 경주시민축구단, 남양주 유나이티드, 부천FC 1995, 전주 온고을FC, 포천시민축구단이다.
K3리그 사무국은 지난 11월 30일까지 가입 신청서류를 접수 받은 후, 홈 경기장 확보와 예산확보 상태를 중점적으로 심사한 바 있다.

신생팀 중 눈에 띄는 팀은 부천지역의 축구열기를 다시한번 불러일으킬 부천FC 1995, 전주의 옛 명칭을 사용한 전주 온고을FC, 꾸준히 창단을 준비해 온 남양주 유나이티드 등이며, 신생팀 모두 기존팀과의 대결에서도 전혀 밀리지 않을 만큼의 튼튼한 전력을 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자 회의에서 가장 눈길을 끌었던 순서는 대진 추첨이었다. 추첨에 앞서 서울유나이티드가 2007 시즌 우승팀 자격으로 1번 시드를 배정 받아 내년 시즌 홈에서 개막경기를 갖게됐다. 2008 K3리그 개막전은 3월 22일(토)로 확정됐으며 잠실벌에서 서울유나이티드와 신생팀 광주IFU 축구단의 경기가 맞붙는 것으로 개막을 알리게 된다.

2008년 K3리그 운영방식은 2007년과 마찬가지로 전후기 리그와 플레이오프, 챔피언 결정전으로 진행된다.
전후기 리그는 참가 16개팀이 전후기 각 15라운드씩 총 30경기를 매주 토요일 또는 공휴일에 갖게 된다. 4강 플레이오프에는 전기, 후기리그 우승 두팀과 이 두 팀을 제외한 전후기 통합승점이 높은 두 팀이 진출하게 된다.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한 두 팀이 다시 한번 홈 앤드 어웨이 방식의 챔피언결정전을 통해 우승팀을 가릴 예정이다.

내년 시즌 K3리그는 전주EM코리아와 전주온고을FC의 전주더비, 응원과 축구열기가 뜨겁기로 유명한 서울유나이티드와 부천FC 1995의 맞대결, 광주IFU 축구단의 참여로 호남지역의 축구붐 조성 등 많은 흥미거리 제공과 더불어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2008 K3리그는 챔피언결정전 2차전(최종전)을 끝으로 11월 29일 막을 내리며, 정규리그 240경기, 포스트시즌 4경기를 더해 총 244경기를 소화하게 된다.


K3리그 홍보담당 임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