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포항스틸러스를 2007 K-리그 정상으로 이끈 따바레즈가 MVP의 영광을 차지했다. 최근 브라질리그 인터나시오날로 이적한 따바레즈(25)는 17일 낮 12시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대한축구협회 주최로 열린 '2008 축구인의 날 시상식'에서 프로선수 MVP상을 수상했다.프로축구 포항스틸러스를 2007 K-리그 정상으로 이끈 따바레즈가 MVP의 영광을 차지했다.

최근 브라질리그 인터나시오날로 이적한 따바레즈(25)는 17일 낮 12시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대한축구협회 주최로 열린 '2008 축구인의 날 시상식'에서 프로선수 MVP상을 수상했다.

포항의 세르지오 파리아스 감독은 최우수지도자상을 받았다.

지난해 K-3리그 우승을 일군 서울 유나이티드의 임근재 감독과 제용삼은 일반부 최우수지도자상과 MVP상을 각각 차지했다.

안익수 감독(대교 캥거루스)과 이지은(현대제철)은 각각 여자부 최우수지도자상과 MVP상을 받았다.

축구협회는 이날 각급 연령별 선수와 프로선수 및 관계자 등, 그동안 한국축구의 발전을 위해 힘써 온 이들에 대한 시상과 함께 공로패와 감사패를 전달했다.

최우수단체로는 포항스틸러스(프로)를 비롯해 서울유나이티드(일반부 남자), 대교 캥거루스(일반부 여자), 연세대(대학부 남자), 여주대(대학부 여자), 언남고(고등부 남자), 울산현대과학정보고(고등부 여자), 광양제철중(중등부 남자), 함성중(중등부 여자), 광명광덕초(초등부 남자), 감곡초(초등부 여자) 등이 선정됐다.

이경섭 주심과 박상범 부심은 심판상을, 지난해 은퇴한 권종철 심판과 이상호(울산), 김동철(태성고)은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밖에 축구협회는 박용철 프로축구연맹 홍보마케팅 부장을 비롯해 각 지역 축구 관계자와 지도자, 심판 등 30명에게 공로패를, 국제대회 때 선수단의 경기입장에 앞서 군악을 연주해왔던 국방부군악대 및 언론인, 기업 등 각계 인사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시상식에 참가한 정몽준 축구협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1993년 1월 축구협회장에 취임한 이래 15년 동안 한국축구의 중요한 시기 동안 함께 해왔다. 오는 2009년까지 남은 1년의 임기 동안 그동안 추진해온 축구계 전반의 사업이 더욱 견고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정 회장은 그동안 밝혀 왔던 각급 리그제의 정착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올해부터 진행될 대학리그와 여자축구시범리그의 정착 등, 축구의 발전을 위해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박상경기자 sk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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